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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에어캔, 에어호스를 연결하여 건담마커를 고정시키는 것만으로, 분사식 도색을 즐길 수 있는 간이형 에어브러시 시스템입니다. 색을 바꾸는 것은 마커를 갈아끼우는 간단한 원터치 방식. 본체의 청소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에어브러시 도색이 가능합니다. 이제까지 마커만으로는 어려웠던 균일하고 아름다운 도색이나 그라데이션 도색 등, 에어브러시만의 기법을 간단히 즐길 수 있습니다. 마커의 펜심을 동봉된 에어브러시 전용 심으로 교체한 후 사용하면 도색 날림을 억제하여, 보다 안정적인 분사가 가능합니다.​

구성품 : 금속제 에어밸브 1개, 에어호스 1개, 에어캔 1개, 교체 용 펜촉 × 3 개​

건담마커가 그대로 에어브러시가 되다!? 화제의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다!!

발매 이후, "실제 사용해 보니까 어땠어!?" "어떤 느낌으로 칠해지지?"하고, 그 성능에 대해 주목을 모았던

새로운 툴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 드디어 발매된 본 아이템을, 전격하비에서는 실제사용 후 리포트합니다!!​ 

참고로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핸드피스의 앞부분에 건담마커를 세팅하고,

에어의 압력으로 마커의 도료를 분사하여 도색하는 제품. 즉, 건담마커로 그대로 에어브러시 도색이 가능한 혁신적인 툴입니다.

게다가 가격은 3,400엔(세금별도)으로, 에어브러시 한 세트를 구입하는 것보다 합리적.

이건 시험해보지 않을 수 없겠네요! 그런고로, 얼른 박스를 개봉해봅시다.

그럼 실제로 사용해봅시다!!​ 

▲사진 우측이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 세트로 부속되어 있는 에어캔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사진 좌측 (별매) 의 [Mr.조인트 3개 세트]를 이용하면, 콤프레셔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의 구성품.

좌측에서부터 설명서, 에어캔과 핸드피스를 이어주는 호스, 핸드피스, 에어캔, 에어밸브입니다.

이것은 샘플이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여기에 건담마커 교환심이 3개 부속되어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 건담마커. 이것을 그대로 핸드피스 앞부분에 세팅하는 거죠.​

▲시험삼아 장착해보았습니다. 이것으로 검지손가락의 스위치를 누르면, 핸드피스에서 분사된 에어가 마커 도료를 날려주는 방식입니다. 

▲핸드피스와 반대쪽인 호스 끝을 에어밸브를 사용하여 에어캔에 세팅합니다. 에어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에어밸브는 단단히 잠궈주세요. 

▲그리고 건담마커를 눌러서, 심지에 완전히 도료가 배이게 합니다. 이 작업이 충분하지 않으면

도료의 분사가 균등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도료가 넘칠 정도로 충분히 적혀줍니다.​ 

▲그리고 다시 마커를 핸드피스에 세트하면 준비완료. 이게 끝입니다! 마커 끝부분이 사진의 붉은 선이 있는 부분까지 내려오게 하지 않으면

도료가 제대로 분사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세요.​

▲우선은 테스트로 스푼에 도료를 뿌려봅시다. 긴장되는 순간이네요!​

▲건담 메탈릭그린을 사용하였습니다. 역시 건담마커 메탈릭의 반짝임은 특별하네요! 이렇듯 상당히 깔끔하게 얼룩없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커 심지의 위치나 장착 상태에 따라 응어리가 져서 분사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프라모델에 시도하지 말고

반드시 테스트를 실행하도록 합시다.​

▲조작하는 요령을 캐치하면, 사진과 같이 선 분사도 가능합니다. 상당히 강한 에어 압력으로 도료를 분사하기 때문에

너무 가는 선의 분사는 적합하지 않지만, 간단한 위장 패턴 정도라면 문제없이 분사가 가능한 듯 합니다.​

▲그럼, 실제 프라모델을 도색해봅시다. 런너 상태로 진행합니다.​

▲마커 단품으로 넓은 면적을 칠하는 것은 번거롭고, 아무래도 얼룩이 생기거나 색을 넣기 어려운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건담마커 에어브러시 시스템이라면 넓은 면적을 얼룩없이 도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속으로 사용하면 에어캔이 동결되어

압력에 변화가 생겨 도료의 분사형태가 균등하지 않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건담 메탈바이올렛으로 도색한 파츠. 건담마커는 커버력이 강하기 때문에, 분사 한 번으로 발색이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흰색 같은 건 여러 번 칠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요......)​ 

▲입자도 작고, 아름다운 발색입니다. 런너 상태 그대로 분사하면 게이트 자국을 그대로 건담마커로 다시 칠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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